안녕하세요 라임에이전트입니다.
오늘은 당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당뇨는 당뇨병 직접적 원인보다는 합병증이 무섭다고 하는데 그 합병증을 유발하는 것이
당뇨이니 당뇨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 당뇨의 정의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여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오는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기 때문에 당을 갖은 뇨로 당뇨라 합니다.
표에서와 같이 당뇨는 젊은층보다는 노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병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함께 앉아있는 시간의 증가, 당분이 많은 음료를 물보다 많이 섭취하는 등의 원인으로 젊은 층에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필자도 젊은 나이에..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입니다.
- 여러가지 당뇨합병증
당뇨가 무서운 이유는 여러 가지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잘 알고 있는 질병이 바로 발이 썩어가는 당뇨발, 그리고 신장에 무리가 가는 신부전증, 시력을 잃어가는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있습니다.
이 질병들 모두 혈관과 관계가 있습니다 고지혈증과 고혈압까지 동반하기 때문에 혈관이 막히면서 생기는 질병들로 피가 끈적끈적해져 혈관을 좁히거나 막아서 생기는 질병들입니다.
- 당뇨의 종류
당뇨는 크게 1형당뇨와 2형 당뇨로 나눕니다. 1형 당뇨가 선천적으로 인슐린 결핍으로 생기는 질환이라고 하면 2형 당뇨는 후천성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비만, 운동부족, 액상과당등 생활 습관에 의해 생기며 2형 당뇨가 당뇨병의 98.6%를 차지합니다. 당뇨병의 주요 원인인 복부비만을 동반한 당뇨병 유병자는 당뇨유병자의 54%이고 남성이 50.7% 여성이 58.2%로 여성이 더 높은 복부비만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뇨병의 인지율, 전조증상
당뇨병을 인지하고 대비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인지율이 낮은 질병입니다. 특히 남성의 인지율은 46%로 여성의 57%보다 10%정도 낮은 비중이며 다른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인지를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질병이든 나는 잘 모르는 전조증상이 있습니다. 당뇨도 마찬가지입니다.
당뇨의 전조증상으로는 다뇨, 다갈, 눈침침함 이 있습니다 이는 당뇨 유병자인 제가 직접적으로 느꼈던 전조증상이기 때문에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다뇨
다뇨라고 해서 화장실을 자주 간다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소변을 보고 싶다고 생각 함과 동시에 곧 터져 나올 듯 화장실이 매우 급하게 됩니다. 인지를 하는 순간 참지 못할 정도로 소변을 보고 싶으며 화장실을 다녀와도 곧 다시 가고 싶습니다.
2. 다 갈
목이 매우 탑니다. 목이 자주 타기 때문에 물을 마시게 되는데 아무리 시원한 물을 마시게 되더라도 갈증이 해결이 안 되고 계속 목이 타는 느낌이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을 더 자주 마시게 됩니다.
3. 눈침침함
제가 느꼈던 가장 심각한 전조증상이었습니다. 저는 시력이 매우 좋은 사람으로 평균 1.2/1.2가 나옵니다 물론 당뇨를 앓고 있을 때도 시력자체는 좋았으나 눈이 침침하고 어떠한 물체가 있으면 그물체의 테두리가 뿌옇게 보이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눈이 갑자기 침침해짐에 피곤한 줄 알고 안약을 사서 넣었으나 해결되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위의 세 가지 증상이 온다면 주저 마시고 근처 내분비 내과에 내원해서 당뇨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에는 약처방받는 것이 가장 좋으며 유산소 운동 및 당뇨식단을 동반하면 일반수치로 떨어집니다. 일반 수치로 떨어지면 위의 전조증상은 없어집니다.
그동안 먹고 싶은 거 실컷 먹고 운동 안 하고 했던 시간을 후회하며 식단을 지키며 약 먹고 운동한 결과 필자는 당화혈색소가 정상수치까지 떨어졌습니다.
제가 당뇨임을 인지 못하고 계속해서 불완전한 생활을 했다면 이미 눈, 발, 심장, 혹은 다른 혈관질환이 왔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당뇨는 습관에서 옵니다 지금 전조증상이 있다면 그리고 내가 당뇨에 대해 불안하다면 꼭 검사를 받아보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입니다.